지난달 인천 부평구의 한 도로.
차량 한 대가 갑자기 길을 가로지르더니, 교통경찰에게 다가갑니다.
3살 된 아들이 고열로 정신을 잃었다며 도움을 요청했던 것인데요.
경찰은 급히 아이를 태우고 응급실로 향했습니다.
응급실까지는 약 7km, 빠른 시간 내에 도착해야 했는데요.
경찰차를 발견하고 길을 터준 시민들과 함께 힘이 된 분들이 있었습니다.
바로 도로 곳곳에서 순발력 있게 교통정리를 하던 모범운전자들이었는데요.
경찰차의 동선에 맞춰 차량 통행을 정리하며 길을 터줬습니다.
결국, 무사히 응급실에 도착해 골든 타임을 지켰는데요.
시민들과 모범운전자들의 도움으로 아이는 치료 후 건강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0260600116116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